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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를 위한 야당혁신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 인사말

‘정권교체를 위한 야당혁신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안철수입니다.

 

오늘 ‘정권교체를 위한 야당혁신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혁신토론회에 참석해 주신 000님을 비롯한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기꺼이 시간을 내주신 한상진 교수님, 김형준, 조정관, 최영진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나아갈 길에 대해 아낌없는 고언과 충고를 부탁드립니다.

당의 본질적 혁신을 주장하고 있는 저로서도 오늘 토론회를 통해 더 많이 듣고 배우는 자리로 삼겠습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싸움이 한창입니다.

우리는 지금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싸움이 궁극적으로 승리하기 위해서는 내년 총선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나아가 2017년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어서 다시는 이러한 퇴행적 사고를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대통령 잘못 뽑으니까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총선승리,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국민의 마음을 사야 합니다.

선거에서 이겨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혁신해야 합니다.

어제 재보궐 선거결과를 통해 거듭 확인됐듯이 당의 혁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입니다.

혁신하는 야당, 변화하는 야당이야말로 우리 당의 힘의 원천이자 동력입니다.

혁신으로 국민의 마음을 사고,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박근혜정권의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저지해야 합니다.

우리가 혁신을 제대로 해내서 정권교체의 희망이 보일 때, 당의 단합도 통합도 이루어질 것입니다. 고질적인 계파갈등도 해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혁신 없는 통합은 봉합일 뿐입니다.

변화 없는 통합은 국민에게 감동을 줄 수 없습니다.

야당에 대한 낮은 신뢰와 정치 전체에 대한 국민의 냉소는 정치와 야당 모두에게 근본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는 보다 분명해 졌습니다.

정치혁신을 야당이 주도하고 선도해 나가야 합니다.

먼저 우리가 변하는 것입니다.

2017년 대선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지금 우리당의 처지를 보면 정권교체의 길은 멀고 어렵습니다.

멀리가려면 여럿이 가고. 빨리 가려면 혼자 가라고 했습니다.

혁신의 한 마음으로 손을 잡고, 제대로 된 혁신을 향해 힘을 모아야 합니다.

부패에 대한 온정주의, 낡은 인식과 행태에 대한 불감증, 뿌리 깊은 기득권적 사고를 털어내고 무엇이 진정 ‘국민이 바라는 야당의 길인가?’를 생각해 볼 때입니다.

 

교수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15. 10. 29

 

안 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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